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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Her Go

숨쉬기 활동 / 2017. 1. 22. 16:58

 

 

Well you only need the light when it's burning low
당신은 그저 불이 꺼질때 그것을 필요로 하죠
Only miss the sun when it starts to snow
눈이 내리기 시작했을때에서야 해를 그리워하며
Only know you love her when you let her go
그녀를 보내줄때 그때서야 당신은 그녀를 사랑한다는것을 깨달아요
Only know you've been high when you're feeling low
우울해져서야 자신이 행복했었다는것을 알게 되고
Only hate the road when you're missing home
당신이 집을 그리워할때야 길을 싫어하게 되며
Only know you love her when you let her go
그녀를 보내줄때 그때서야 당신은 그녀를 사랑한다는것을 깨달아요
And you let her go
그리고 당신은 그녀를 떠나보내네요

Staring at the bottom of your glass
당신의 유리잔 바닥을 쳐다보며
Hoping one day you'll make a dream last
당신의 꿈이 언젠간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죠
But dreams come slow and they go so fast
하지만 꿈들은 천천히 온 뒤 너무 빠르게 사라져요
You see her when you close your eyes
당신이 눈을 감을때마다 당신은 그녀를 볼 수 있어요
Maybe one day you'll understand why
아마 언젠간 당신은 왜그런지 이해할 수 있겠죠
Everything you touch surely dies
왜 스쳐간 모든 것들이 그렇게 사라지는지


But you only need the light when it's burning low
하지만 당신은 그저 불이 꺼질때 그것을 필요로 하죠
Only miss the sun when it starts to snow
눈이 내리기 시작했을때에서야 해를 그리워하며
Only know you love her when you let her go
그녀를 보내줄때 그때서야 당신은 그녀를 사랑한다는것을 깨달아요
Only know you've been high when you're feeling low
우울해져서야 자신이 행복했었다는것을 알게 되고
Only hate the road when you're missing home
당신이 집을 그리워할때야 길을 싫어하게 되며
Only know you love her when you let her go
그녀를 보내줄때 그때서야 당신은 그녀를 사랑한다는것을 깨달아요
Staring at the ceiling in the dark
어둠 속에서 천장을 바라보며
Same old empty feeling in your heart
익숙한 오래된 공허함만이 당신의 마음속에서 느껴요
'Cause love comes slow and it goes so fast
왜냐면 사랑은 천천히 와서 너무 빠르게 사라지기 때문이에요
Well you see her when you fall asleep
당신이 잠이 들 때야 그녀를 볼 수 있어요
But never to touch and never to keep
하지만 만질수도 없고, 잡아둘 수도 없어요
'Cause you loved her too much and you dive too deep
왜냐하면 당신은 그녀를 너무 사랑했고, 깊게 빠져들었으니까요


Well you only need the light when it's burning low
당신은 그저 불이 꺼질때 그것을 필요로 하죠
Only miss the sun when it starts to snow
눈이 내리기 시작했을때에서야 해를 그리워하며
Only know you love her when you let her go
그녀를 보내줄때 그때서야 당신은 그녀를 사랑한다는것을 깨달아요
Only know you've been high when you're feeling low
우울해져서야 자신이 행복했었다는것을 알게 되고
Only hate the road when you're missing home
당신이 집을 그리워할때야 길을 싫어하게 되며
Only know you love her when you let her go
그녀를 보내줄때 그때서야 당신은 그녀를 사랑한다는것을 깨달아요
And you let her go
그리고 당신은 그녀를 떠나보내네요
Oh oh oh no
오오 안돼
And you let her go
그리고 당신은 그녀를 떠나보내네요
Oh oh oh no
오오 안돼
We let her go
우리는 그녀를 떠나보내네요


'Cause you only need the light when it's burning low
왜냐면 당신은 그저 불이 꺼질때 그것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죠
Only miss the sun when it starts to snow
눈이 내리기 시작했을때에서야 해를 그리워하며
Only know you love her when you let her go
그녀를 보내줄때 그때서야 당신은 그녀를 사랑한다는것을 깨달아요
Only know you've been high when you're feeling low
우울해져서야 자신이 행복했었다는것을 알게 되고
Only hate the road when you're missing home
당신이 집을 그리워할때야 길을 싫어하게 되며
Only know you love her when you let her go
그녀를 보내줄때 그때서야 당신은 그녀를 사랑한다는것을 깨달아요

'Cause you only need the light when it's burning low
왜냐면 당신은 그저 불이 꺼질때 그것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죠
Only miss the sun when it starts to snow
눈이 내리기 시작했을때에서야 해를 그리워하며
Only know you love her when you let her go
그녀를 보내줄때 그때서야 당신은 그녀를 사랑한다는것을 깨달아요
Only know you've been high when you're feeling low
우울해져서야 자신이 행복했었다는것을 알게 되고
Only hate the road when you're missing home
당신이 집을 그리워할때야 길을 싫어하게 되며
Only know you love her when you let her go
그녀를 보내줄때 그때서야 당신은 그녀를 사랑한다는것을 깨달아요
And you let her go
그리고 당신은 그녀를 떠나보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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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숨쉬기 활동 / 2017. 1. 13. 20:57

 

사실 2일전에 봤는데 포트폴리오 준비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별의 목소리 때부터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을 나름 좋게 봤었기네 이번에도 나름 기대를 하고 보았다.

 

처음에 영화 광고를 봤을때는 신카이 감독인줄 몰랐다.

 

과거의 작품들에 비해 배경이 많이 뭉개져 있어서 다른 사람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신카이 감독이었다..;;

 

나름 개그요소도 중간중간 넣어서 지루하지 않고 적절한 감동을 주는 영화였다.

 

다만 굳이 필요할까 싶을 정도의 판치라등의 노출장면과 감동적인 부분에서 뒷통수를 한대 때려 분위기를 깨는 OST, 그리고 애매하게 늘어뜨린 엔딩....(타키와 미츠호가 비오는 육교를 지나는 장면의 위치에 엔딩이 진행되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했다.)

 

개인적으로는 별점 5개 중에 별 4개 정도의 영화였던거 같다.

 

오랜만에 현실적인 감동이 아닌 판타지적인 감동을 받고 싶다면 한번 보는걸 추천한다.

 

ps. CGV에서 봤는데 CGV는 가격이 노답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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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이터스

숨쉬기 활동 / 2017. 1. 9. 19:48

 

 

과거 군대에 있을적에 정말 할 짓이 없어서 봤던 책들중에 미드나이터스라는 책이 있었다.

 

기억속에서 잊혀져 있다가 최근들어 게임기획 공부를 하다가 문득 생각났는데 책 제목이 생각이 나지않아 알 수 없는 짜증을 나게 했던 책이다.

 

그러다 갑자기 오늘 정말 아무 이유도 없이 문득 이 책의 제목이 생각났다....

 

3부작으로 되어 있는 책이 마치 후속작이 나올듯이 사람의 뒷맛을 찝찝하게 만들어 놓고서는 그대로 엔딩이 되어 버렸던 아쉬운 책이다.

 

줄거리는 24시에 태어난 아이들은 남들은 전혀 느낄수도 볼수도 없는 또다른 1시간. 25시간을 살수 있다는 소재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확실히 당시엔 무료함에 지쳐 봤던 책이지만 정말 재밌게 본 책인거 같다.(지금와서 생각해봐도 재밌다.)

 

구성도 나름 탄탄하고 복선도 있었으며 아쉬운 뒷맛도 함께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책 속 내용중 아직도 기억나는 건 메이드 인 코리아라고 써진 스테인리스로 된 식기를 이용해 싸우는 장면이 생각난다.

(한국 스댕 강해요)

 

군대 전역하고 1년 후 였던가 미드로 제작한다는 소리가 있었지만 제작계획 도중 엎어져서 드라마로는 나오지 못했다.

 

한번쯤 기회가 된다면 읽어보자.

 

 

책 정보 링크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186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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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부터 형이 다급하게 깨웠다.

 

지각이다.

 

어허허허 이걸 우짤꼬 하다가 일단 나보다 급한 형이 먼저 씻고 나갔다

 

교육받으러 차를 끌고 갈까하다가 아무래도 하루정도는 집에서 작업을 하기로 했다.

 

집에서 아침부터 작업하려니 느낌이 묘하다.

 

음악을 빵빵하게 틀어놓고 작업을 했다.

 

평소 작업속도에 비해 더 빨리 작업한걸 보면 역시 난 어수선한 곳에서는 작업을 못하는 타입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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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컴투스 인사 담당자분의 면접 강연을 듣게 되었다.

 

꽤나 유익한 정보가 많아 매우 흡족.

 

근데 오늘 너무 머리가 아파서 하루 내내 힘들었다.

 

아무래도 오늘은 일찍 자야 될듯...

 

판교 주유소에서 기름 넣었는데 역시 비싸다... 서울 사람들 기름값 너무 비싼듯 ㅡㅡ

 

4만원 넣었는데 3칸 밖에 안올라간다... 뭔 놈의 휘발유가 1540원이냐... 답이 없다.

 

판교까지 차끌고 가는건 편하긴 한데 확실히 주차비가 상당해서 차를 끌고 가는 건 일주일에 두어번만 해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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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소주

숨쉬기 활동 / 2016. 12. 31. 00:51

회사를 그만두고 나서부터 잘 마시지 않던 술을 이번 주에만 3번을 마셨다.

아무래도 슬슬 몸이 힘겨워 하는 것 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오늘은 어쩔수 없었다.

아는 동생이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며 술먹자고 연락을 하는데 어찌 그냥 두겠는가.

 

서로 아는 동생들과 함께 위로 하기위해 오늘도 술을 마시러 나갔다.

만나서 곱창을 먹으며 이야기를 하는데 아직도 그 친구의 마음에는 미련이 남아있나보다. 계속해서 여자친구와 다시 해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그 친구에게 오늘 내가 조금 모질게 말한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2달에 한번 여자친구랑 싸우던 아이가 2주, 2일 단위로 점차 주기가 짧아지는것을 보니 왠지 내가 더 마음이 상한게 아닐까.

 

다른 동생들도 나와 같이 그 친구에게 헤어질것을 권했지만 마음이 아프다. 3자의 입장에서 봤을때 그친구의 여자친구가 잘못한 것이 보이는데 계속 사귀라고 하기도 뭐 한게 사실이었지만 말이다.

 

내가 지금 솔로인 입장에서 왈가왈부할 입장이 아니기에 스스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동생들과 함께 조언을 주었다. 그리고 그 친구가 바로 실천에 옮기긴 했지만 스스로 한 선택이 옳은 것이길 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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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크리스마스때 결국 이브때 작업하던 게임을 완성해봤다.ㅎㅎ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서 AVD를 이용하여 개발하던 게임을 구동시켜보았다.

처음에는 하단에 getText를 이용하여 글씨를 뿌려주었으나 if문을 이용하여 카운트값을 그때그때 받아서 화면에 뿌려주었는데 뭐가 문제인지 글씨가 겹쳐서 출력되었다.

 

어떨수 없이 프로그래시브 바를 이용하여 타워 설치 수와 아웃카운트에 대한 수치를 표시하였다.

 

<왼쪽엔 프로그래시브 바가 없는 버전 오른쪽은 추가한 버전>

 

개발을 하면서 스레드에 대해 곤욕을 치룬거 같다. 프로그램을 3년동안 하면서도 스레드와 연관된 일을 한 적이 없다보니 과거에 자바 공부를 할때 잠깐 공부하고 넘어갔던 스레드를 다시 한 번 보게 되었다.

집에 책이 없다보니 인터넷을 통해 찾아봤지만 아무래도 인터넷에서 설명하는 스레드에 대한 설명은 단적인 부분 밖에 되지 않아 전체적으로 이해하기에는 문제가 있었다.

 

게임을 개발할때 스레드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스레드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프로세스의 자원을 이용해서 실제로 작업을 수행하는 단위이다.

 

일단 얼추 타워 디펜스 다운 모습을 갖춘 게임을 만들기는 했으나 아직 배치해선 안될만한 곳과 배치 할 수 있는 곳에 대한 판단 부분을 설정하지 못해서 몬스터가 지나가는 길목에도 타워를 설치가 가능하다.

 

그리고 게임을 재시작하는 기능은 아직 만들지 못해서 이부분은 천천히 잘 알아보고 해봐야 겠다.

 

열심히 만들었으니 이제 핸드폰에 옮겨서 테스트를 하기로 했다.

기본적으로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AVD를 이용하여 구동했을때와 핸드폰에 옮겨서 했을때 플레이 속도에 엄청난 차이가 발생했다.

아마 AVD설정을 할때 가용 램 사용량을 낮춘것이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번에 만든걸 토대로 공부를 하면서 시간 날때 간단한 게임을 몇개 정도 더 만들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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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기획 공부를 준비하면서 이참에 뭐라도 하나 만들어 보는게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보면 난 언제나 저런 얄팍한 마음으로 시작해서 후회하는 타입이었어...)

 

 

애초에 3년간 프로그램을 하긴했어도 게임은 만들어 본적이 없기에 살짝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내 뇌속 언저리 구석 한켠에 자리잡고 있었나보다.

 

즐거워야 할 크리스마스 이브지만  현재 타지생활을 하다보니 친구들과 만날 수도 없고 애인도 없어서(...) 결국 크리스마스 이브에 난 집에서 안드로이드와 삽질을 하고 있었다.ㅎㅎ

 

기존 회사에 다닐 땐 이클립스를 이용해서 개발을 했었기에 이클립스를 베이스로 안드로이드 개발환경을 구축하려 했다.(이클립스는 자바언어로 프로그래밍 할 수 있게 해주는 툴이다. 이클립스가 없어도 에디트 플러스나 노트패드로도 개발이 가능하나 이클립스는 훨씬 편한 개발환경을 제공해 준다.)

 

예전에 사용하던 이클립스 JUNO버전을 가지고 하려니 왠지 기분이 찜찜해서 신버전을 받아볼까 하는 마음에 이클립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왠걸... neon이라는 이름에 휘황찬란한 네온 사인 로고가 눈을 부여잡는다.

 

 

<로고 부터 기분 나쁘다>

 

뭣 보다 예전에는 설치파일이 아닌 zip파일로 압축만 풀면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프로그램이었는데 이젠 exe파일로 배포하고 있더라.

(난 exe파일이 번거로워서 싫다.)

 

일단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3년전 버전인 juno는 지워버리고 neon으로 설치를 시작. 그간 용량도 꽤 커졌는지 시간이 좀 걸렸다.

이클립스 neon 버전 부터는 java jdk7버전 이상을 설치해야만 사용이 가능했기에 이참에 8버전으로 jdk와 jre를 설치.

 

JDK는 Java Development Kit 로 java로 만들 프로그램 환경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해준다.

JRE는 Java Runtime Environment 로 개발된 자바 프로그램을 실행만 하면 되는 평범한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실행 환경을 제공해 준다.

 

모두 설치한 뒤 안드로이드 개발에 필요한 SDK(Software Development Kit)파일을 받으려고 안들로이드 개발자 사이트에 가보니 SDK만 따로 있는게 안보이고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와 통합 팩으로 다운로드하게 되어 있었다.

 

혹시나 해서 밑 으로 내려보니 명령줄 도구만 다운로드가 보인다.

이상하게도 프로그램에 대한 모든 사이트는 해당 프로그램이 무슨 기능을 하는지 요약설명을 적어두는 곳이 없다. 때문에 이름만 봐서는 이게 뭔 기능을 하는지 도통 알 수 없는게 함정.

 

<난 너희들이 말하는 명령줄 도구가 뭔지 모르겠다.>

 

window 환경에 맞춰 zip파일로 된 명령줄 도구를 받아서 이클립스와 연동을 해보았으나 오류를 내뿜으며 이클립스가 완강이 거부한다. (이걸로 1시간을 잡아 먹었다.)

 

결국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패키지를 다운 받아 SDK를 설치하고 이클립스와 연동을 했다. 안드로이드 AVD(Android Virtual Device)를 설치하려하자 이번엔 AVD가 문제다. AVD는 프로그래밍한 파일을 컴퓨터에서 가상의 핸드폰 또는 태블릿 기기를 사용하여 구동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인데 이놈이 SDK와 연동이 안된다.

(이상하게 유독 JAVA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는 곳은 뭔가 폐쇄적이고 정보도 부족하고 유저들을 불편하게 하는 것 같다. 오라클이라던가 오라클이라던지 오라클...ㅂㄷㅂㄷ...)

 

AVD오류를 열심히 찾아 수정하고 개발환경에 맞는 SDK를 설치했지만 안된다..... 도저히 뭐가 문제인지 알 수가 없는데 안된다.

(이 짓거리를 5시간을 했다.... ㅂㄷㅂㄷ....)

 

결국 생각도 못했던 SDK를 받기위해 같이 설치한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써보기로 했다.

 

<뻘짓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는 기본적으로 SDK를 잡아주기 때문에 AVD만 생성해주면 되니 내가 왜 뻘짓을 하고 있었나 싶었다.

 

이클립스에 비해 뭔가 챠밍한 느낌의 녀석이었지만 찬찬히 뜯어보니 프로그램 색상 밝기가 살짝 밝은거 외에는 이클립스와 크게 다른부분을 못느끼겠다....

 

내가 3년간 프로그램 회사를 다니면서 한 일은 엑스플랫폼의 RIA(리치인터넷애플리케이션)기반 스크립트와 오라클 그리고 자바(자바는 배워 놓고 그렇게 많이 쓴 기억이 없다.)를 이용한 프로그래밍.

 

설마 그렇게 어려울까 생각했더니 정말로 모르겠더라.

 

? ! ? (ㅇㅅㅇ?;) ? ! ?

 <오늘 하루 동안 내 표정>

 

회사마다 주요 산업으로 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분야가 다른 만큼 사용하는 함수도 다른데 일단 게임을 제작하기 위해 사용하는 함수를 3년간 프로그래머로 일을 하면서 써본게 거의 없다.(세상에...)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는 JAVA와 C/C++을 이용해 개발이 가능한데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함수도 있다보니 도통 갈피를 못잡겠더라.(경력 3년차 프로그래머가 30분동안 hello world만 치고 있었다.)

 

메뉴얼을 찾아보아도 영어로 되어 있어 나같은 영맹은 일찍감치 한글로된 강좌를 찾아봐야 했다.(다른건 번역해주면서 함수와 설명은 번역해주지 않는 이상한 미국)

 

덕분에 2시간동안 검색한 끝에 안드로이드 구동의 기본 로직은 알게 되었고 대충 가닥이 보이자 인터넷을 보며 게임을 만들기 위해 코딩을 시작했다.

 

주석을 넣어가며 각 함수가 무슨 기능을 하는지 적어가며 공부한다는 느낌으로 한줄 한줄 적어내려갔다.

 

그리고.

 

 

<붉은 글씨는 프로그래머의 심장에 안좋은 영향을 준다.>

 

에러 에러 에러

에러 에러

에러

 

왠만한 에러는 다 수정하고 고쳤는데 저 OpenGL에 관련된 EGL_BAD_MATCH가 도저히 모르겠어서 이리저리 찾아보았지만 뭐가 문제인지 알수가 없었다.

 

<구글검색 맨 위에 해결법이 있었지만 영어라 해석따위 하지 않고 넘어갔었다>

 

2시간동안 찾아보다 결국 친형에게 도움을 청해 해석해보니 내가 작성하고 있는 화면이 가상 디바이스에서 보여주는 화면보다 크게 만들어져 나타나는 에러였다.

 

<구동 테스트 화면>

 

일단 에러 자체가 프로그램 구동에 큰 문제를 뿜는 녀석은 아닌지라 살포시 무시하기로 했다.

인터넷으로 찾은 강좌를 보며 하나하나 테스트해보고 배우며 만들어 보니 새삼 프로그래머를 내가 왜 그만둔건가 생각나게 해주는 좋지 못한 시간이었던거 같다.

 

프로그래밍을 하면 하나를 작성하면 에러나 버그가 나는지 확인하고 테스트 해봐야 하기에 자연스럽게 개발 시간이 길어진다. 만약 확인하지 않고 했다가 에러나 버그나 나버리면 그걸 찾아내데 걸리는 시간은 개발하는 시간보다 훨씬 길고 어렵기 때문에 프로그래머에게 있어서 디버깅(버그나 오류를 찾거나 확인하는 작업)은 필수 소양이다.

 

디버깅 자체도 프로그램의 부피가 커질수록 오래걸리기 때문에 프로그래머들은 디버깅하는 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놀고 있어야 한다. (이것이 프로그래머가 야근을 하게되는 주 원동력이 된다.)

 

과거 회사에서도 프로그래머가 아닌 사업부 사람들이 우리가 맨날 일 안하고 놀고 있다며 한소리 한적이 있는데 보통 프로그래머가 놀고 있는 경우는 정말 정말 할일이 없거나 디버깅 하고 있거나 둘중 하나다.  (만약 정말 맨날 놀고 있었다면 프로그램은 어떻게 완성되었겠는가.)

 

오늘까지 공부한 작업물은 아직 버튼 입력을 받거나 움직이게까지는 못해봤지만 기본적인 출력이 되도록 틀은 잡아 놨다. 평일에는 기획 공부로 시간이 없다보니 주말 외에는 작업할 시간이 없을 것 같지만 이왕 해보기로 한거 허접한거라도 하나 만들어보고 땡쳐야 겠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에도 난 삽질을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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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프로그램 회사를 다니면서 네이버 블로그에 정리해 놨던 문서들을 옮기기 시작했다.

 

하나하나 천천히 옮기려니 이거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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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 더내서 수육국밥을 먹었으나 맛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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