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2일전에 봤는데 포트폴리오 준비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별의 목소리 때부터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을 나름 좋게 봤었기네 이번에도 나름 기대를 하고 보았다.
처음에 영화 광고를 봤을때는 신카이 감독인줄 몰랐다.
과거의 작품들에 비해 배경이 많이 뭉개져 있어서 다른 사람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신카이 감독이었다..;;
나름 개그요소도 중간중간 넣어서 지루하지 않고 적절한 감동을 주는 영화였다.
다만 굳이 필요할까 싶을 정도의 판치라등의 노출장면과 감동적인 부분에서 뒷통수를 한대 때려 분위기를 깨는 OST, 그리고 애매하게 늘어뜨린 엔딩....(타키와 미츠호가 비오는 육교를 지나는 장면의 위치에 엔딩이 진행되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했다.)
개인적으로는 별점 5개 중에 별 4개 정도의 영화였던거 같다.
오랜만에 현실적인 감동이 아닌 판타지적인 감동을 받고 싶다면 한번 보는걸 추천한다.
ps. CGV에서 봤는데 CGV는 가격이 노답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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